금일 미국 증시 장 시작 전 리커젼 파마슈티컬스는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며,
약 16% 하락 마감했습니다.
리커젼 파마슈티컬스, AI 기반 신약개발 혁신
리커젼 파마슈티컬스(Recursion Pharmaceuticals, NASDAQ: RXRX)는 AI와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개발 혁신을 추구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입니다. 2025년 1분기 기준, 리커젼은 온콜로지·희귀질환 등 미충족 의료수요 분야에 집중하며, 글로벌 파트너십과 플랫폼 확장, 임상 파이프라인 최적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 1분기 실적 주요 지표
| 지표 | 2025년 1분기 | 전년 동기 대비 | 시장 예상치 | 서프라이즈(%) |
| 순매출 | $15.0M | +7% | $14.98 ~18.1M | -0.1 ~ 17% |
| 순이익 | -$203M | 적자 확대 | - | - |
| EPS | -$0.50 | 적자 확대 | -$0.49 ~ 0.52 | -2 ~ +4% |
| 연구개발비 | $130M | +91% | - | - |
| 일반관리비 | $55M | +77% | - | - |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 $509M | -16%(QoQ) | - | - |
| 영업현금흐름 | -$132M | -29%(YoY) | - | - |
리커젼은 2025년 1분기에 매출과 EPS 모두 시장 기대치에 근접했으나 소폭 하회했습니다. 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확대됐고, 현금 소진 속도 역시 높아졌으나, 5억 달러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유지하며 2027년 중반까지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사업 부문별 실적 분석
협업 및 파트너십 매출
- 매출 1,500만 달러 중 700만 달러는 Sanofi로부터의 마일스톤 수령에 따른 것으로, 파트너십 누적 유입액은 1억 3,000만 달러에 달합니다.
- Roche, Merck, Tempus, HealthVerity 등과의 협업도 지속 확대 중입니다.
연구개발 및 비용 구조
- 연구개발비는 1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1% 증가, Tempus 데이터 계약과 Exscientia 인수 영향이 반영됐습니다.
- 일반관리비는 5,500만 달러로 77% 증가, Exscientia 인수에 따른 비용 증가와 일회성 비용(1,600만 달러) 포함.
- 1분기 순손실은 2억 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9,140만 달러)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현금흐름 및 재무상태
- 1분기 영업현금흐름은 –1억 3,200만 달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억 9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 2025년 연간 현금 소진액은 4억 5,000만 달러 이하로 전망, 2027년 중반까지의 자금 여력 확보.
경영진 시작 및 전략
실적 발표 후 어닝콜에서 크리스토퍼 깁슨 CEO는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비용 효율화,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Exscientia 인수와 Tempus·HealthVerity 등과의 제휴로 임상개발 역량과 데이터 커버리지를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영진은 저효율 임상 3건을 중단하고, 온콜로지·희귀질환 등 5개 핵심 파이프라인에 집중하는 전략을 재확인했습니다.
2025년 전망과 주요 성장 동력
- Sanofi 등 파트너십을 통한 추가 마일스톤 수령(잠재적 3억 달러 이상)
- Tempus·HealthVerity 등 데이터·AI 협업 확대
- 임상 파이프라인(REC-4881 등) 고도화
- 비용 효율화 및 현금 소진 축소
- REC-4881(가족성 선천성 용종증, FAP) 1b/2상 중간 결과 43%의 용종 부담 감소
실적 발표 후 주가 반응
실적 발표 후 리커젼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4% 하락했습니다. 매출·EPS 모두 시장 기대치에 소폭 미달한 점, 적자 확대, R&D 비용 증가 등이 단기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주가는 최근 1년간 35% 하락했으나, 1개월 기준으로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현금 유동성, 파트너십 모멘텀, 임상 파이프라인 진전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투자 접근 전략
리커젼은 AI 기반 신약개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임상 파이프라인 고도화 등에서 장기 성장성이 유효합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적자 확대, R&D 비용 증가, 매출 변동성, 임상 실패 및 규제 리스크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분기별 실적과 현금흐름, 파트너십 진전, 임상 데이터, 비용 효율화 효과 등을 중장기적으로 점검하며 신중하게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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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정보는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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