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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뉴스

2025년 5월 6일 미국 증시 주요 뉴스 정리

by 불맨 202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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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6일 기준으로 미국 증시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와 시장 동향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미중 무역 및 관세 협상 동향

  •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 관세 협상에서 뚜렷한 진전이 없는 가운데, 무역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외국산 영화에 100% 관세 부과를 검토한다고 밝혔고, 대만과의 무역협상에서는 대만달러 절상 요구설이 제기됐으나 공식 합의는 없는 상황입니다.
  • 기업 경영진들은 새로운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명했고, 버크셔 해서웨이 역시 분기보고서에서 "관세 등 무역정책 변화가 실적과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장 전체 흐름 및 주요 지수

지수 종가 변동폭(%)
다우존스 41,218.83 -0.24%
S&P 500 5,650.38 -0.64%
나스닥 17,844.24 -0.74%

3대 지수는 동반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최근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며,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났습니다.

 

업종별 및 대표 종목 동향

  •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 에너지 업종은 2% 넘게 급락했고, 임의소비재도 1.32% 하락했습니다.
  • 국제유가는 공급 확대 우려로 2% 급락, 4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엑손모빌과 셰브런 등 에너지주도 2%대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 기술주 중 애플은 3.2% 하락, 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도 약세를 보였으나, 마이크로소프트·메타·알파벳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기업 실적 및 개별 뉴스

  • 1분기 실적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며, S&P500 기업 중 약 80%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 실적 발표 기업의 다수는 시장 기대를 상회했으나, 2분기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스케쳐스는 사모펀드 3G캐피털 인수 소식에 25% 급등했고, 하워드 휴즈는 퍼싱스퀘어 헤지펀드의 지분 확대 소식에 2% 이상 상승했습니다.
  • 팔란티어는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기대를 상회했으나, 밸류에이션 부담 및 AI 성장 모멘텀 툰화 우려 등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습니다.
  • 포드는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기대를 상회했으나, 관세 불확실성으로 연간 가이던스 발표를 미루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했습니다.

 

경제지표와 연준(FOMC) 관련 소식

  • ISM 4월 서비스업 PMI는 51.6으로 전월(50.8) 대비 개선, 서비스업 확장세가 이어졌습니다.
  • S&P 글로벌 4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0.8로 예비치(51.4)보다 낮아, 집계기관별로 온도차가 있었습니다.
  • 5월 6~7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합니다.
  • 최근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졌으며, 시장은 연내 3차례 인하를 기대하던 것에서 2차례로 전망을 낮췄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23.64로 전일 대비 4.23% 상승,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경계심리가 커졌습니다

 

마무리 및 전망

  • 미국 증시는 무역 및 관세 불확실성,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에너지 등 경기민감 업종 약세 등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 연준의 FOMC 회의, 주요 기업 실적, 글로벌 무역 이슈 등 주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예상됩니다.
  •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는 장기적 가치투자 원칙, 현금 보유 전략, AI 등 신기술에 대한 신중한 접근, CEO 승계 등 굵직한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 투자자들은 단기 이슈에 흔들리기보다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정책 방향성 등 본질적 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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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정보는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책임과 판단입니다.